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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정보

위드 코로나, 2020 블랙프라이데이 어떻게 바뀔까?

by suisui 2020. 11. 5.


위드 코로나19, 

2020 블랙프라이데이 

어떻게 바뀔까?





출처: unsplash



2020 블랙프라이데이

미국의 추수감사절은 11월 넷째목요일,

블랙 프라이데이는 다음날 금요일이다.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11월 26일이다.






추수감사절


추수감사절은 

우리나라의 설날과 추석처럼

미국인들에게 아주 의미있는 날이다.


1612년 청교도인들이 박해를 피해

미국으로 이주하면서

첫 수확을 감사하는 축제를 열었고,

1789년 워싱턴 대통령이 국경일로 제정한날이다.


우리도 추석때 직접 추수를 하지는 않지만

한해를 감사하고 풍성한 여유를 즐기는 의미로 

국가 명절로 지내고 있다.

미국인들도 비슷한 의미로 추수감사절을 즐긴다.



출처: unsplash




블랙프라이데이


아무튼 이렇게 풍성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낸,

미국인들의 주머니를 겨냥한 날이 블랙프라이데이이다.

연말이 다가오기전 

재고를 떨어내야 하는 판매자들의

일종의 재고떨이 하는 기간

블랙프라이데이다.


국가적으로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으로 

쇼핑을 할수 있는날이 있다는게 재밌다.

이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의 흥분으로 까지 이어진다.


블랙프라이데이 = 미국 쇼핑 절정을 이루는날



왜 블랙


'적자 (red figure) 에서 

흑자 (black figure)로 

전환하는 날'

이라는 의미이다.


요즘 블랙프라이데이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지금은 전세계적인 날로 확산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직구가 비교적 쉬워진 때부터

블랙프라이데이에 대한 마케팅들이

점점 커나가고 있는것 같다.




출처: unsplash



코로나19와 블랙프라이데이, 

달라지는 쇼핑풍경



미국인들이 대거 쇼핑몰을 찾던 블랙프라이데이,

코로나 팬데믹 우려로 인해

그 모양새도 많이 달라질 전망이다.


추수감사절 오후부터 밤샘 영업을 하던 대형쇼핑몰들은

속속들이 추수감사절 당일 휴점 계획을 발표했고,


이는

 이는 블랙프라이데이의 시작 = 추수감사절 오후

라는 룰을 깨고,  기간을 앞당겨 

10월 할로윈 이후부터 

연말세일을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예전같지 않은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로인해

온라인 시장의 수요가 급속도로 커지고있다.


미국같은 경우 

땅덩어리가 워낙 크니

온라인 수요에 대한 

물류 인프라가 어디까지 받쳐줄것인지 

시험하는 계기가 될것이다.


기업들은이를 예상하고 

발빠르게 준비해왔겠지만,


소비자들이 최대한 안전한 환경에서 쇼핑하고

매출도 극대화 하는법을 연구해야 할것이다.





우리나라야 할로윈이며 블랙프라이데이며

 갖다 붙여서 마케팅 하지만,


미국사람들이 추수감사절을 지내고 

가족 연인 개인 할것 없이

쇼핑몰 돌아다니는 

정겹고 다소 투박해보이는 풍경이 

코로나로 인해 

사그라드는것이 

왠지 아쉽게 느껴진다.



나이가 들수록 온라인에서 쇼핑하는게

 몹시 피곤한 1인으로써. .

또한 사람을 만나며, 

물건을 직접 만지고 경험하는 것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된 요즘이기 때문이다.


사물 인터넷, 인공지능, 4차산업 등 

코로나 19로 인해 

멀게만 느껴지던 미래가

급속도로 다가오고,


현재진행형으로 

우리생활과 풍습을

 바꾸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기대반 두려움반으로 

기성세대가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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