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캠핑정보

파세코캠프25S27 - 캠핑난로, 이거 하나면 겨울캠핑끝 !

by suisui 2020. 11. 4.


파세코 캠프25s 사용기


겨울캠핑에서 무엇보다 신경써야 할것은 

당연히 이겠죠?


오늘은 얼마전 코스트코에서 품절대란이 있었던

파세코 등유난로를 소개 해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소개하려는 제품은 파세코 캠프25s 제품입니다.

'파세코 캠프27s'와는 co2감지센서가 

있냐없냐의 차이만 있습니다. 

(이산화탄소 농도감지/자동소화 기능)


캠프 27에는 센서가 달려있고 

캠프 25에는 없습니다만,

이 센서가 잘 망가진다는 썰이 있고,

그 외엔 별다른 차이점이 없어서

저는 25s로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안전을 위해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구입하였습니다.






파세코 캠프25s 스펙


화력

5400kcal 괴물 발열량 

작은 난로를 2-3개 함께 켜 놓은 화력,

초대형사이즈의 리빙쉘이 아니라면 

파세코 하나로도 충분할것 같습니다.


중량

11.5 kg

제법 묵직하나,우리딸보다 가볍네요.

(다섯살딸 18kg)


무거워도 걱정마세요.

어깨끈이 있는 전용 케이스가 있어서 

보관 & 이동이 용이합니다.



크기

수납시 44.5 ×48.5cm

사용시 61.5cm


-리프트형으로 사용시 연소통을 올려서 사용합니다.

사용 표면적을 넓혀 효율이 좋도록 설계했다네요.

쓸때는 효율up , 보관시에는 공간사용 up


-사용중 소화하지 않은 상태로 

리프트를 하강하면

자동소화가 됩니다.


신박하지요? 




색상

아이보리, 다크그레이

저는 리빙쉘이 올블랙이라 

아이보리를 선택했습니다.



연료

등유 (15L 등유 8000~9000원)


탱크용량

7L

-화력을 중저로 놓고

저녁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11~12시간 정도 사용하니,

모두 소모되더군요.


-기름통에 넣어간 15L 2박동안 

딱맞게 잘 사용했습니다.


그밖의 특징

기존의 코일열선점화방식에서

고전압스파크방식으로 바뀌어 

쉽게 점화가 가능하고

그을음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구매시 건전지포함)







출처 : 파세코 홈페이지






사용법을 알아볼까요?



양 옆 손잡이를 잡고 본체를 올린다.

② 투입구에 등유를 넣는다.

심지가 적셔지는 시간을 충분히 가진다. (1시간)

④ 가운데 화력을 오른쪽으로 최대치로 돌려준 다음

⑤ 빨간색 점화부분을 오른쪽으로 밀어서 점화시킨다.(반복시 점화됨)

사용 다하고 끌때는 소화버튼 누른다.






tip


대류열에 의해 

따스한 공기가 위로 가기때문에,

실링팬을 천장에 걸어두면 좋습니다.


저희는  캠핑 선풍기를 

리빙쉘 천장에 걸어두어

온기가 골고루 퍼지게 했습니다.

신기한건 대류열이 위로 올라가니,

손잡이가 안뜨겁고 차갑더라구요.



*점화시에 냄새가 안난다는 분들이 있던데

  냄새 납니다.

  점화 소화시 외부에서 작업했습니다.






 

사용소감


과연 밤에는 얼마나 따뜻할까 

반신반의하며 기다렸습니다.


일산화탄소 공포때문에

텐트 환기구를 상당히 

넓게 개방 해두었습니다.


그런데 이거 웬걸,

이너텐트 속이 너무 더워서

전기매트와 온풍기 전원 off,

팔로 갈아입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 화장실을 가려고 

거실쪽으로 나가보니,

이글이글 타오르는 파세코난로의 열기가 

마치 사우론의 눈처럼 느껴질 정도로 

텐트안이 후끈거리더군요.


겨울캠핑난방, 이거 하나로도 충분하겠구나. 


(주전자 감성& 또 하나의 불멍 탄생)







정리 요약


- 높이가 조절되는 리프트형 난로

- 보관, 효율이 좋은 난로

- 5400kcal 괴물화력 

- 이녀석만 있으면 전기매트,온풍기 필요없겠음




이상 파세코 캠핑난로 소개였습니다.

도움되셨길 바라며. .


세상의 모든 쓴맛과 단맛

-BITTERSWEET-








댓글